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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배팅을, 어느 육사교장에 생도에게 보낸글, 우주에 고속도로
관리자 2013.07.09 1826

          ☆ 대한민국에 배팅을... ☆ 
 
한국의 2003년 일인당 GDP는 12,600달러(2004년은 14,500달러)입니다. 이는 대만의 약 12,700달러보다 약간 낮은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한국이 대만보다 경제적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경제적 질을 따지면 대만은 한국과 비교조차 불가능한 한참 아래에 있지요.
대만은 일본이 지정한 기술을 전수 받은 하청업체로서 생존을 해왔습니다. 일본은 대만을 이용해 한국을 견제하고 그들의 전략에 따라 대만을 성장시켰고 그리고 대만도 그런 일본에게 많이 고마워 하고 심지어 일본의 식민지시대를 기리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한국은 거의 모든 부문에서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습니다. 60년대 일본은 이미 세계 제 2경제대국으로 들어섰습니다. 한국은 그 당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지요. 그런 한국이 대만처럼 일본산업기지로 편입되어 경제성장을 이룰 생각보단 일본을 이기겠다는 목표로 경제를 운용한 것은 한마디로 머리에 총 맞지 않고는 할 수 없는 행동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스리랑카 같은 나라가 우리나라 타도하겠다고 나섰다고 합시다.허리 부러질 때까지 웃다 쓰러질 일입니다. 어쨌든 이후 대만은 일본의 산업기지로 편입되어 가족형 중소기업으로 경제를 발전시켜 쉬운 성장을 해왔습니다.
 
한국은 이미 세계선진국들이 너무나도 굳건히 지키는 산업분야에 무리하게 진입을 시도함으로써 세계 경제전문가들로부터 그 무모함을 지적 받아왔습니다. 철강을 할 때도 조선을 할 때도 자동차를 할 때도 반도체를 만든다 할 때도 세계 어느 경제 전문가도 한국의 성공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의 조선은 일본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1위, 반도체는 그 누구도 엄두도 내지 못하는 1위, 철강기업 포철의 성공은 세계 기업가의 표본이 되었고, 자동차는 유럽의 프랑스나 이태리 기업들을 후진업체로 따돌리고 미국에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한국의 현재 경제력은 일본의 1/10 이고 대만과 일인당 국민소득이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한국경제를 이런 환율에 좌우되는 수치상의 경제력으로 평가해선 안됩니다. CIA에서 해마다 발표하는 각 국 구매력 지수(ppp)에서 한국은 2만 달러입니다. 그러나 대만은 약 1만6천달러 일본은 2만 7천 달러입니다.
이미 실제 경제력에서 한국은 대만을 앞서고 있고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얘기입니다. 이는 최근 나온 한국 근로자의 수입이 대만의 1.6배이고 2만불 수준의 홍콩이나 싱가폴과는 동등하다는 기사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왜 실제 경제력보다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일까. 이는 세계에서 일본과 경쟁하다 보니 세계 최고 경쟁력의 일본상품과의 경쟁을 위해 환율수준을 감히 높일 수가 없다는 한국정부의 고민이 잇는 것입니다. 한국은 90년 아이엠에프 이전까지 미국의 달러에 연동된 환율정책을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90년대 중반 일본경제의 거품으로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 달러에 연동된 원화는 엔화보다 가치가 올라감으로써 세계시장에서 일본에게 가격경쟁력에 밀리게 되었고 일본경제의 침체가 한국원화를 일본엔화에 대해 가치 상승시켰던 것입니다.
 
이는 일본과 경쟁산업을 유지한 한국에 치명타였습니다. 결국 무역수지는 급속히 적자로 반전되었고 급기야 아이엠에프까지 오게된 것입니다. 물론 일본엔화의 하락이 아이엠에프의 주원인이라 볼 수는 없으나 분명히 무역적자의 원인이었고 무역적자의 누적이 한국 내 달러를 고갈시켰다는 점에서 고려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일본타도를 외치고 30년을 달려온 한국은 97년 일본 벽을 넘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왜 대만은 무너지지 않았던가" 그것은 대만경제가 튼튼해서가 아니라 일본과 주종관계에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한국경제가 약해서가 아니라 90년대 세계최고의 상품을 만드는 일본을 아직 넘어서기엔 시기적으로 역부족이었기 때문이었지요.
 
한국은 세계 최 일류의 산업국가입니다 유럽 어느 나라도 한국만큼의 경쟁력을 갖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영국이 어떤 자동차를 만드는가" 가 "프랑스는 어떤 핸드폰이 유명한가" 기초부터 첨단산업까지 많은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이 아직도 국민소득 1만불이라는게 미스터리 일뿐입니다.
올해 한국일인당 소득은 1만4천불을 넘어설 것이라고 합니다. 이도 솔직히 만족스런 수치는 아닙니다. 인터넷에 가끔 떠도는 소리에 의하면 한국정부가 자국의 경제력을 낮게 잡아 GDP를 낮추어 환율을 방어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진의는 확인할 수 없지만 한국정부가 환율 방어를 위해서 엄청난 환율채를 발행했고 그 빚이 나라 경제에 압박을 준다는 기사까지 나온 것을 봐도 한국의 환율은 인위적으로 낮게 잡혀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식을 버티긴 힘듭니다. 벌써 세계 경제전문가들이 일본과 한국의 환율을 걸고넘어지고 있고 계속 한국산업의 경쟁력이 세계시장을 휩쓸게 되면 한국만을 타겟으로 한 환율압력이 거세어질 것입니다. 정부도 현재의 환율이 부담스러움을 알고있어 단계적으로 완만한 절상을 유도하는 정책으로 나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전문가들이 올해 말 환율을 최하 1000원까지 보는v걸로 보아 아마 3-4년 안에 1달러 1000원 이하의 환율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 되면 2004년을 적용해서 보면 국민소득은 17000불이 된다. 저의 예상으로 2010년  경우에는 국민소득이 최소 25000이상은 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현재 한국은 최첨단 전자산업분야에서 일본을 거의 따라 잡았고 최근기사에 의하면 일본의 소니등의 기업이 오히려 한국에 뒤지고 있는 분야가 급속히 늘아 나고 있다고 합니다. 핸드폰 엠피쓰리 피디피 디지털 티브 핵심부품들 최첨단 제품들에서는 한국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일본과 대등하거나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하청기지로 커온 대만은 현재 세계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제품이 하나도 없고 일본을 따라잡은 첨단 제품은 전혀 없습니다. 무슨말이냐? 대만은 우리와 비교해 발전여력이 더 이상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일본만 넘어서면 무한대의 발전이 기다리고 잇다는 말이지요. 현재 전세계인의 가정과 손에는 한국제 전자제품들로 가득합니다. 이들 제품들은 더 이상 싸구려 취급을 받지 않고 있으며 일제보다 더 비싸게 팔리는 제품들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특히 핸드폰의 경우 일본은 이미 경쟁대상에 들어있지도 않고 노키아는 한국기업의 추격을 따돌리려고 최근 25%의 가격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세계 핸드폰업계는 이런 노키아의 발악이 삼성을 따돌리진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세계인의 손에 바로 잡히는 핸드폰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는 것은 한국이미지의 업그레드이에 대단한 기여를 하고있습니다. 일본이 워크맨등의 명성으로 세계일류제품의 명성을 굳혔듯이 워크맨보다 더 자주 접하고 쓰는 핸드폰의 가격과 질은 국가브랜드에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손안의 명품 삼성핸드폰을 보면서 한국제에 대한 이미지를 확 바꾼다는 것이지요. 이는 최첨단 산업국 일본과 대등 혹은 앞서가는 젊은 나라 대한민국을 세계인의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효과를 가집니다.
올해 한국의 수출증가율은 4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작년 1900억불을 수출했는데 이대로 가면 올해 2700억불은 거뜬하다는 얘기지요. 이는 중국의 증가 분도 있지만 다른 국가와 비교해 그 증가율이 월등한 것으로 봤을 때 그것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한국 산업의 경쟁력이 대단히 좋아졌다는 얘기로 봐야 하지요. 하지만 이는 시작일 뿐입니다. 이제 한국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제대로 자리잡혔고 그 효과를 본격적으로 보는 것은 앞으로인 것입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이 중국보다 덜 자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이 곧 한국을 따라 잡을 것이라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나라전체가 온 노력을 경주하는 축구를 봅시다. 경제는 축구보다 수백 배 더 어렵습니다. 중국은 한국을 쉽게 따라잡지 못합니다. 오히려 지금시기는 드디어 한국이 일본타도를 외 친지 40년 만에 일본을 따라잡느냐 마느냐 하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경제만 살폈는데 정치 문화적으로 봐도 한국은 현재 세계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최첨단 인터넷 환경은 그 누구도 보지 못한 문화적 역동성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최초의 인터넷 세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바로 한국이라는 거대한 빛이 21세기 세계사의 주역으로 떠오는 신호탄과 같다고 말할 수 있지요.
그래서 우리는 대한민국이라 나라에 베팅을 해야 합니다.그에게는 미래가 있기 때문입니다.
 
 
 




  ☆ 어느 육사 교장이 생도들에게 보낸 글 ☆
 
우리 대한민국의 장래를 짊어질 개혁과 신진의 주체, 젊은이들이여! 여러분들은 5,60대가 겪은 아픔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대들은 조국을 위하여 과연 얼마만큼 땀과 눈물을 흘렸는가? 지금 여러분들이 누리는 풍요로움 뒤에는 지난날 5,60대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안된다.
5.16혁명 직후 미국은 혁명세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만약 그들을 인정한다면 아시아, 또는 다른 나라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에서였다.그 때 미국은 주던 원조도 중단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은 존 에프 케네디, 박정희 소장은 케네디를 만나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 백악관을 찾았지만 케네디는 끝내 박정희를 만나주지 않았다.
 
호텔에 돌아와 빈손으로 귀국하려고 짐을 싸면서 박정희 소장과 수행원들은 서러워서 한없는 눈물을 흘렸었다.가난한 한국에 돈 빌려줄 나라는 지구상 어디에도 없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우리와 같이 분단된 공산국 동독과 대치한 서독에 돈을 빌리려 대사를 파견해서 미국의 방해를 무릅쓰고1억 4000만 마르크를 빌리는 데 성공했다.
 
당시 우리는 서독이 필요로 한 간호사와 광부를 보내주고 그들의 봉급을 담보로 잡혔다. 고졸 출신 파독 광부 500명을 모집하는 데 4만6천이 몰렸다. 그들 중에는 정규 대학을 나온 학사 출신도 수두룩했다. 면접 볼 때 손이 고와서 떨어질까 봐 까만 연탄에 손을 비비며 거친 손을 만들어 면접에 합격했다.
서독 항공기가 그들을 태우기 위해 온 김포공항에는 간호사와 광부들의 가족, 친척들이 흘리는 눈물로 바다가 되어 있었다. 낯선 땅 서독에 도착한 간호사들은 시골병원에 뿔뿔이 흩어졌다. 말도 통하지 않는 여자 간호사들에게 처음 맡겨진 일은 병들어 죽은 사람의 시신을 닦는 일이었다. 어린 간호사들은 울면서 거즈에 알콜을 묻혀 딱딱하게 굳어버린 시체를 이리저리 굴리며 닦았다. 하루종일 닦고 또 닦았다.
 
남자 광부들은 지하 1000미터 이상의 깊은 땅 속에서 그 뜨거운 지열을 받으며 열심히 일 했다. 하루 8시간 일하는 서독 사람들에 비해 열 몇 시간을 그 깊은 지하에서 석탄 캐는 광부 일을 했다. 서독 방송, 신문들은 대단한 민족이라며 가난한 한국에서 온 여자 간호사와 남자 광부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세상에 어쩌면 저렇게 억척스럽게 일 할 수 있을까?" 해서 부쳐진 별명이'코리안 엔젤'이라고 불리었다. 몇 년 뒤 서독 뤼브케 대통령의 초대로 박 대통령이 방문하게 되었다. 그 때 우리에게 대통령 전용기는 상상할 수도 없어 미국의 노스웨스트항공사와 전세기 계약을 체결했지만 쿠데타군에게 비행기를 빌려 줄 수 없다는 미국 정부의 압력 때문에 그 계약은 일방적으로 취소되었다.
 

그러나 서독정부는 친절하게도 국빈용 항공기를 우리나라에 보내주었다. 어렵게 서독에 도착한 박 대통령 일행을 거리에 시민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뜨겁게 환영해 주었다. 코리안 간호사 만세! 코리안 광부 만세! 코리안 엔젤 만세! 영어를 할 줄 모르는 박 대통령은 창 밖을 보며 감격에 겨워 땡큐! 땡큐! 만을 반복해서 외쳤다. 서독에 도착한 박대통령 일행은뤼브케 대통령과 함께 광부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탄광에 갔다.
 

고국의 대통령이 온다는 사실에 그들은 500 여명이 들어 갈 수 있는강당에 모여들었다. 박 대통령과 뤼브케 대통령이 수행원들과 함께 강당에 들어갔을 때 작업복 입은 광부들의 얼굴은 시커멓게 그을려 있었다. 대통령의 연설이 있기에 앞서 우리나라 애국가가 흘러 나왔을 때 이들은 목이 메어 애국가를 제대로 부를 수조차 없었다. 대통령이 연설을 했다.
 

단지 나라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이역만리 타국에 와서 땅속 1000 미터도 더 되는 곳에서 얼굴이 시커멓게 그을려 가며 힘든 일을 하고 있는 제 나라 광부들을 보니 목이 메어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우리 열심히 일 합시다.후손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 합시다. 열심히 합시다"눈물에 잠긴 목소리로 박 대통령은 계속 일하자는 이 말을 반복했다.
 

가난한 나라 사람이기 때문에 이역만리 타국 땅 수 천 미터 지하에 내려가 힘들게 고생하는 남자 광부들과 굳어버린 이방인의 시체를 닦으며 힘든 병원일 하고 있는 어린 여자 간호사들. 그리고, 고국에서 배곯고 있는 가난한 내 나라 국민들이 생각나서 더 이상 참지 못해 대통령은 눈물을 흘렸다. 대통령이란 귀한 신분도 잊은 채... 소리내어 눈물 흘리자 함께 자리하고 있던 광부와 간호사모두 울면서 영부인 육 영수 여사 앞으로 몰려나갔다.
 

어머니! 어머니! 하며.. 육 여사의 옷을 잡고 울었고, 그분의 옷이 찢어 질 정도로 잡고 늘어졌다. 육 여사도 함께 울면서내 자식같이 한 명 한 명 껴안아 주며 "조금만 참으세요"라고 위로하고 있었다. 광부들은 뤼브케 대통령 앞에 큰절을 하며 울면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을 도와 주세요.우리 대통령님을 도와 주세요.우리 모두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를수없이 반복했다. 뤼브케 대통령도 울고 있었다.
 

연설이 끝나고 강당에서 나오자 미쳐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 여러 광부들이 떠나는 박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붙잡고"우릴 두고 어디가세요. 고향에 가고 싶어요. 부모님이 보고싶어요"하며 떠나는 박대통령과육 여사를 놓아 줄 줄을 몰랐다. 호텔로 돌아가는 차에 올라 탄 박대통령은 계속 눈물을 흘렸다. 옆에 앉은 뤼브케대통령은 손수건을 직접 주며"우리가 도와 주겠습니다
 

.서독 국민들이 도와 주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서독 국회에서 연설하는 자리에서 박대통령은 "돈 좀 빌려주세요. 한국에 돈 좀 빌려주세요. 여러분들의 나라처럼 한국은 공산주의와 싸우고 있습니다. 한국이 공산주의자들과 대결하여 이기려면 분명 경제를 일으켜야 합니다. 그 돈은 꼭 갚겠습니다. 저는 거짓말 할 줄 모릅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을 이길 수 있도록 돈 좀 빌려주세요"를 반복해서 말했다. 당시 한국은 자원도 돈도 없는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다. 유엔에 등록된 나라 수는 120여 개국, 당시 필리핀 국민소득 170불, 태국 220불 등...이때, 한국은 76불이었다.
 

우리 밑에는 달랑 인도만 있었다. 세계 120개 나라 중에 인도 다음으로 못 사는 나라가 바로 우리 한국이였다. 1964년 국민소득 100달러! 이 100달러를 위해 단군 할아버지부터 무려 4,600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 이후 그대들이 말하는 이른바 우리 보수 수구세력들은 머리카락을 잘라 가발을 만들어 외국에 내다 팔았다. 동네마다 엿장수를 동원하여 "머리카락 파세요! 파세요!"하며 길게 땋아 늘인 아낙네들의 머리카락을 모았다.
 

시골에 나이 드신 분들은 서울간 아들놈 학비 보태주려 머리카락을 잘랐고, 먹고 살 쌀을 사기 위해 머리카락을 잘랐다. 그래서 한국의 가발산업은 발전하게 되었던 것이다. 또한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예쁜 꽃을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곰 인형을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전국에 쥐잡기 운동을 벌렸다. 쥐털로 일명 코리안 밍크를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돈 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1965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다.
 

세계가 놀랐다. "저 거지들이 1억 달러를 수출 해?"하며 '한강의 기적'이라고 전 세계가 경이적인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봤다.'조국근대화'의 점화는 서독에 파견된 간호사들과 광부들이었다. 여기에 월남전 파병은 우리 경제 회생의 기폭제가 되었다. 참전용사들의 전후 수당 일부로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한반도에 동맥이 힘차게 흐르기 시작됐다.
 

우리가 올림픽을 개최하고, 월드컵을 개최하고, 세계가 우리 한국을 무시하지 못하도록 국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그대들이 수구 보수세력으로 폄훼 하는 그 때 그 광부와 간호사들, 월남전 세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대들이 명심할 것은 그 때 이방인의 시신을 닦든 간호사와 수 천 미터 지하 탄광에서 땀흘리며 일한 우리의 광부, 목숨을 담보로 이국전선에서피를 흘리는 우리 국군장병, 작열하는 사막의 중동 건설현장에서, 일한 5,60대가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기에 그대들 젊은 세대들이 오늘의 풍요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반전과 평화데모를 외치며 거리로 몰려나와 교통질서를 마비시키는 그대들이 과연 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를 수구세력으로 폄훼 할 자격이 있는가...그대들이 그때 땀흘리며 일한 오늘의 5,60대들을 보수 수구세력으로 폄훼 하기에 앞서 오늘의 현실을 직시하라. 국가경영을 세계와 미래라는 큰 틀 전체로 볼 줄 아는 혜안을 지녀야 하지 않겠는가? 보다 낳은 내일의 삶을 위해 오늘의 고통을 즐겨 참고 견뎌 국민소득 4만불대의 고지 달성 때까지는 우리들 신,구 세대는 한 덩어리가 되어야 한다. 이제 갈라져 반목하고 갈등하기에는 갈 길이 너무 멀다.
 

이제 우리 모두한번쯤 자신을 돌아보며 같은 뿌리에 난 상생의 관계임을 확인하고 다시 한번 뭉쳐보자. 우리 모두 선배를, 원로를, 지도자를 존경하고 따르며, 우리 모두 후배들을 격려하고, 베풀고, 이해 해주면서 함께 가보자.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에 더욱 밝은 빛이 비추어 지리니!! 
 
 





*우주에도 고속도로가 있다?*           
 
우리가 달리는 고속도로는 신호등도 없고, 직선으로 뻗어있어 일반도로와 달리 시간과 연료가 절약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우주공간에도 우주선을 빨리 달리게 할 수 있는 고속도로가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우주 공간을 고속으로 달려볼까요? 우주에도 길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천체와 천체 사이의 우주 공간이 텅 비어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 우주공간에는 각 천체의 중력들이 서로 작용하면서 복잡한 힘의 흐름이 존재하고 있고 따라서 우주선들이 우주를 비행할 때 각 천체의 중력이 비행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또한 방해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과거의 우주 탐사에서는 태양이나 행성들의 중력을 이용하여 우주선의 가속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비행 방법을 ‘플라이바이(Flyby, 근접비행)’라고 하는데 우주를 여행할 때 우주선이 낼 수 있는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를 얻기 위해 여행하는 도중 특정 행성에 접근하여 그 행성의 중력의 힘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행성에 접근, 중력의 힘을 이용 다시 설명하자면 직선으로 비행하던 우주선이 특정 행성의 중력권 안에 들어가게 되면 중력의 영향을 받아 원래 비행하던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행성에 접근할 수 있지요.
 

이때 행성은 태양을 중심으로 원 궤도를 돌기 때문에 접근하는 우주선 옆으로 서서히 비켜나가게 됩니다. (행성은 계속 공전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우주선에 작용하는 행성의 중력은 점점 약해지게 됩니다.

또한 이때 우주선은 원래의 속도에 행성의 중력을 통해 얻은 속도가 더해져 행성의 중력권을 벗어나 더 빠른 속도로 여행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때 우주선이 행성에 너무 접근하게 되면 행성의 중력에 끌려 들어갈 충돌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플라이바이 방식’은 행성과의 거리와 행성의 궤도를 충분히 고려하여 정확하게 시행되어야 하지요.

미국의 우주 탐사선인 ‘파이오니아’나 ‘보이저’ 같은 우주선들이 목성을 탐사하고 난 뒤 태양계 외곽으로 날아간 것은 지구에서 출발해 목성을 지나면서 목성의 중력을 이용해 가속 에너지를 얻어 비행 속도를 높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가 발달하고, 천체의 궤도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이루어지면서 과학자들은 각 천체의 중력관계를 이용하여 최소한의 에너지로 우주선을 멀리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습니다.
"행성간 슈퍼고속도로 통해 우주선 여행''그 결과를 모아 2002년 여름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선의 비행에 드는 연료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우주고속도로가 존재하며, 앞으로 이 통로를 이용하여 우주여행을 하게 될 것이라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나사의 발표에 의하면 태양계 공간 속에는 중력들의 상호 관계에 의해 어느 천체의 힘도 느낄 수 없는 무중력 길이 존재하며 이 길들은 로프를 만드는 실처럼 서로 꼬여져서 여러 가지 가능성 있는 통로를 만들게 됩니다.
 
무중력 터널과도 같은 이 통로를 이용하게 되면 우주선들은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행성 사이의 여행에서 가장 에너지가 적게 드는 통로가 바로 ‘행성 간 슈퍼고속도로(Interplanetary Superhighway)’로 불리는 우주고속도로입니다.

우주고속도로에는 땅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은 우주 기지나 우주 휴게소를 만들 수도 있지요. 어느 방향으로도 중력이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곳에 만들어지는 우주 기지는 항상 그 위치를 지키며 우주선들의 보급 기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먼 훗날 우주선은 이 기지에서 에너지를 보급 받아 더 먼 우주로의 여행을 시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주고속도로를 연구하는 과학자는 우주를 날아다니는 혜성이나 소행성들이 이 우주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994년 목성과 충돌했던 ‘슈메이커-레비’ 혜성처럼 행성에 충돌하게 되는 천체들은 우주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하다 행성에 너무 근접하게 접근하여 우주고속도로에서 이탈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우주 고속도로에서 벗어나 특정 천체에 가까이 가게 되면 그 천체의 중력으로 인해 가속도 대신 고속도로를 벗어나 그 천체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앞으로 기술이 지금 보다 더 발전해 뛰어난 성능의 우주선들이 개발되면 지금의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들처럼 많은 우주선들이 우주고속도로를 누비며 태양계의 각 천체를 여행하게 될 것입니다.
스티브잡스 연설문
마틴루터킹 목사 연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