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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스피치리더십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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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스피치리더십반 프로그램

서울시장, 김포시장, 광진구청장 취임사
관리자 2013.07.09 2049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이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일천만 서울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기대를 마음 속 깊이 새기면서,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낍니다.
그래서 오직 시민을 위해, 서울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여러분 앞에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발전을 이끌어 온 중심이자,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얼굴이었습니다. 국제적으로도 뒤지지 않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서울은 좋은 도시로만 만족할 수 없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새로운 생각으로 창의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여 세계적인 도시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오늘 저는 앞으로 어떤 비전과 구상을 갖고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인지, 어떤 추진 전략과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할 것인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들을 실행에 옮길 것인지를 말씀드리면서 시민 여러분의 동참과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은 서울이 있기에 오늘 저는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라도, 서울 어디에 살고 있든, 모두 다 정말 특별한 시민이라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맑은 웃음이 넘치고, 신바람 나게 생활하는 행복한 시민들이 정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시정의 모든 역량을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되면,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한층 더 높아집니다.
이는 서울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기 때문입니다. 또 서울 시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면 대한민국의 삶의 질도 같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지금 서울의 경쟁력은 세계 몇 위입니까? 서울의 삶의 질은 지금 어떤 수준입니까? 그리고 서울시의 행정은 세계 선진도시와 비교해 볼 때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전자정부에서는 세계 1위를 연거푸 하고 있지만, 행정 서비스 품질평가에서는 아직 C등급 수준입니다. 서울의 경쟁력은 최근 경쟁국의 수도에 비해 많이 떨어졌고, 삶의 질은 OECD 국가 중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제 서울을 ‘맑고 매력 있는 세계도시’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며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식, 창의성, 상상력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두뇌를 가진 나라입니다.
역동적인 창의성과 열정을 지닌 일천만 서울시민이 있습니다.
그리고 탁월한 역량을 지닌 서울시 공무원이 있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도전을 위한 아주 귀중한 자산입니다.
현대 경영학의 대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공공 서비스는 기업보다 더 기업적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짐 콜린스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란 책에서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 서울이 나아가야할 방향이 여기에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했습니다. ‘좋은 서울’에서 멈추지 않고, ‘위대한 서울’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그러나 비전이 아무리 좋아도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그것은 그냥 꿈으로 그치고 맙니다.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서울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서는 시 공무원과 시민이라는 두 개의 축이 서로 맞물려 힘차게 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서울시가 활기차고 신바람 나게 일하며, 탁월한 역량을 적극 발휘하는 역동적인 행정조직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또 신나고 재미있는 자발적 참여공간에서 창의와 상상력이 넘치는 시민들의 새로운 생각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시민 거버넌스’라는 개념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시민고객 중심의 경영’을 펼쳐 나가겠습니다.‘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행정 서비스를 시민들께 드리겠습니다.
서울시 공무원들의 마인드를 새롭게 하고, 역동적인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100일 창의서울추진본부’를 신설하여, 조직 내부의 조용한 혁명을 이뤄 내겠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신감사 시스템’과 ‘신인사 시스템’으로부터 비롯되어 조용히, 그러나 지속적으로 임기 내내 계속될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공약들을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세부계획도 마련해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창의적인 구상들을 새롭게 시정에 접목시킬 뿐 아니라, 즉시 바꿔야 할 것들은 바로 바로 반영해 나감으로써 변화의 성과도 만들어 내겠습니다.
한편, 시민들의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상상력이 담긴 정책 제안들을 받기위해 가칭 ‘천만 상상 오아시스’라는 이름의 포털 사이트를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상상력을 시정에 수혈 받고, 사이버 시민정책관 제도도 신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문화도시는 단순히 문화시설을 짓고, 이벤트와 축제를 여는 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문화는 바로 우리의 생활이자 삶입니다.
늦은 밤 술자리 문화를 일찍 귀가하여 가족과 함께 쉬고 즐기는 초저녁문화로 바꾸겠습니다. 닫혀있던 동네 뒤 야산을 가족문화의 장으로 바꾸고, 학교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되돌려, 문화예술을 낯설지 않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북의 뉴타운에서도, 한강에서도, 그리고 동네에서도 다양한 문화체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래서 문화라는 것이 우리 시민들에게 멀리 있지 않도록 하고, 문화의 저변을 확대시키며 시민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개발과 성장을 향해 달려오면서, 문화가 먹고 사는 문제 다음으로 치부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1세기 지식경제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 세계의 도시는 그 도시가 갖고 있는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으로 경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문화가 ‘경제’이고, 문화가 곧 ‘경쟁력’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은 단순히 즐기는 문화, 느끼는 문화 차원을 넘어 도시의 브랜드 가치 차원에서의 문화, 경제적 부가가치를 생산해 내는 문화를 시정에 접목시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문화가 경제와 유기적으로 엮어져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또 환경과 어우러지면서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복합적인 문화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강북도심을 서울의 얼굴로 재탄생시키는 것도 궁극적으로 문화에서 출발합니다.
역사와 전통이 문화로 이어지고, 한류와 같은 문화적 토대 위에서 새로운 서비스 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강북도심부활 프로젝트는 문화와 경제, 그리고 환경이 서로 융합된 하나의 도시 생태계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이는 서울과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첫 번째 사업이 될 것입니다.
청계천 복원을 통해 서울의 모습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인사동에서 명동까지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광화문에서 남대문까지, 종묘에서 세운상가를 지나 남산까지, 그리고 국립극장에서 동대문까지 연결하는 세로축이 만들어진다면 강북의 도심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강북의 도심은 바로 서울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입니다. 강북도심부활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청계천에 흐르는 맑은 물 사이로 서울의 상징들이 다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동대문, 남대문의 의류 패션산업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어 매출이 두 배로 늘어나고, 충무로의 영화, 영상, 애니메이션이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보다 두 배인 1,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 서울을 명실상부한 세계의 문화수도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대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공원녹지 100만평을 조성하여‘환경 일류도시 서울’로 한걸음 다가가겠습니다.
저는 선거기간 중에 “잃어버린 수명 3년을 돌려드리겠습니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최근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물어 본 결과, 서울이 살기 나쁜 이유로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을 꼽았습니다.
이제 서울의 대기오염문제는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입니다. 특히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의 농도는 OECD 30개국 중 최하위 수준입니다.
미세먼지배출량의 76%는 바로 자동차에서 발생되고, 특히 경유차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의 대부분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모든 경유차에 대해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신규 자동차 수요의 경우 저공해 자동차를 보급하도록 힘쓰겠습니다.
그러나 경유차에 대한 대책만으로 서울의 공기가 깨끗해지도록 하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바로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하도록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뒤따라야 합니다. 교통문제와 환경문제는 이제 별개의 문제가 아닙니다. 편리한 대중교통을 만들어 승용차이용을 줄이는 것이 바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교통환경부담금제를 신설하는 것까지도 공론화 하는 심층적인 검토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만약 누군가 서울의 상징을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저는 한강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파리의 세느강, 런던의 테임즈강 보다 우리의 한강은 훨씬 더 넓고 깨끗합니다.
저는 한강을 시민의 공간으로 열어놓겠다는 말씀을 여러 차례 드렸습니다. 녹지공간도 더 늘리고, 문화공간도 더 아름답게 꾸며서 시민들이 지친 몸을 재충전하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서울시민의 삶과 문화가 녹아나는 공간으로 바꾸겠습니다.
한국경제의 상징이 ‘한강의 기적’으로 표현되었듯이, 이제 한강이 다시 태어나 세계가 부러움으로 바라보는 그러한 멋진 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한강을 서울만의 고유한 상징이자 세계의 자랑거리로 만들겠습니다. 한강이 바뀌어 가는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주택가격의 급등으로 서민의 내 집 마련의 꿈은 멀리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가 공급한 임대주택은 10만호에 불과합니다. 임기 내에 임대주택 10만호를 건설하고, 추가로 10만호를 계획하여 집 없는 서민의 주거안정에 힘쓰겠습니다.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여 강북을 살기 좋은 생활공간으로 만들고, 학교 때문에 강남으로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저출산은 여러 가지 이유를 안고 있습니다. 청년실업, 주택가격의 급등, 보육과 교육의 문제가 모두 얽혀 있습니다.
안심하고 저렴하게 맡길 수 있도록 1개동에 최소한 1개 이상의 공공보육시설을 만들고, 출산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여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육아부담을 줄여드리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금융, IT정보산업, 디지털콘텐츠, 문화, 의류패션, 디자인, 관광산업 등을 전략적으로 부흥시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서울에는 아직도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돌보는 사람 없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노인요양시설과 노인전문병원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장애인이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개선 뿐 아니라 자립, 자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기업 활동을 하는데 불합리한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 서울이 국제비지니스의 중심도시로 위상을 가지기 위해서는 용산 지역과 상암 디지털미디어 시티를 서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외국인을 위한 주택, 교육시설, 의료시설 등을 더욱 확충해 외국인이 생활하기에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질은 기업에 요구하는 수준보다 더 높습니다.
시정의 궁극적인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새로운 상상력으로 한 발 앞서 파악하고, 시민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서울시청 가족 여러분!
서울시 공무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서울의 모습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안주할 수 없습니다.
국내의 다른 도시보다 더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여기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아닙니다.
우리 서울은 이제 세계 선진도시와의 경쟁을 선포했습니다. 문화, 환경, 복지, 경제 각 부문에서 우리는 세계 초일류도시가 되자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북경과 상하이, 그리고 동경은 동북아 중심도시가 되겠다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고, 뉴욕과 런던, 파리 등이 세계 중심도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서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제 서울도 세계무대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세계 도시 월드컵에서 4강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정이 투명하게 열린 청렴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만약 우리의 부패지수가 선진국수준으로 개선된다면 연간 경제성장률이 2%정도 더 높아질 것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처럼 부패는 결국 경쟁력과 국제신인도를 저하시키고, 외자유치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부패척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의 의지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서울시장으로서 더욱 더 깨끗하고 청렴한 서울시를 만들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말씀드립니다.
열심히 일하다가 발생하는 과오에 대해서는 탓하지 않을 것이며,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부정과 비리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제 임기동안 결코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부패척결은 시장만의 의지로 실현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서울시청가족과 기업이 다함께 뼈를 깎는 노력을 할 때, 청렴도시는 비로소 이루어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서울 시청 가족 여러분!

오늘 이 순간부터 우리는 모두 ‘세상에 하나뿐인 서울’ ‘세계 초일류의 서울’을 만드는 디자이너들입니다.
창의적 상상력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그 변화가 서울을 바꿔나갈 것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부족한 제가 서울시 가족들과 함께, 그리고 일천만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서울을 힘차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 시장
오 세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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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 취임사


존경하는 21만 김포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김포시장이라는 대임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영광스럽게도 제4대 김포시장 취임의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민선4기 김포시의 희망과 개혁의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저에 대한 기대와 성원, 그리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주시고 오늘 자리를 함께 해주신 시민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 유정복 국회의원님과 민선3기 김포시정을 헌신적으로 이끌어 주신 김동식 전임 시장님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지역은 예로부터 한강과 서해안을 끼고 있는 천혜의 요충지로서 비옥한 땅에서 5천년 전부터 쌀을 생산하여 풍요를 누려왔고 민족의 애환과 전통을 간직한 문화의 고장으로서 수도서울과 국제공항, 항만을 곁에 두고 있어서 경제와 물류의 중심축으로 주목을 받아 왔으나 각종 규제가 2중 3중으로 겹쳐서 이러한 지리적 잇점을 살리지 못하고 농업에 의존하여 오다가 수도권 개발바람을 타고 ’98. 4. 1일 서울을 경계로 한 지역으로서는 마지막으로 366년간의 군 체제를 마감하고 시로 승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21세기 서해안 중심시대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여 자연과 과학이 어우러지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신흥개발도시가 그래왔듯이 우리 시도 성장과 발전의 이면에는 소외된 그늘이 분명히 있었는데 이들의 아픔을 달래고 대안을 찾기 보다는 대승적 차원이라는 개발논리에만 귀를 기울인 것이 우리 지역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간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운 마음을 갖게 합니다.
저는 시장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인류 역사상 최고의 태평성대를 구가한 요, 순 임금의 통치철학을 김포시 행정에 접목하고자 합니다. 요, 순 임금의 통치철학은 『一人之苦 萬人之樂』으로서 한사람이 고생하면 만인을 즐겁게 한다는 뜻입니다.
저의 임기 중 어떠한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과장이 현장에 나가서 밤을 새워서라도 이해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하여 해결하는 책임과 권한을 부여할 것입니다.

과장이 해결하지 못하면 국장이, 부시장이 그래도 안되면 시장인 제가 직접 현장에 나가서 서로가 만족하도록 민원을 해결한다는 것이 저의 행정 철학이자 신념이라는 것을 이 자리에서 엄숙하게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여지껏 미결로 남아 있는 민원을 7, 8월 2개월간 철저하게 분석하여 완전히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습니다.
수도권중에서 마지막 개발 대상지로 남아 있는 우리 시의 여건을 감안할 때 앞으로의 4년은 김포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매우 중차대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에서 제가 백년대계를 구상하고 이를 실현해 나가고자 하는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우리 시의 도시발전 전략입니다.
저는 첨단 자족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첨단 자족도시를 건설함에 있어서는 친환경 지식기반 사업에 중점을 두겠으며 신도시만으로는 자족도시가 불가능하므로 구시가지와 연계하여 개발하는 계획을 재검토 하겠습니다.
김포시 전체 8,300만평을 대상으로 김포를 다른 도시보다 차별화되도록 하는 개발계획을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범시민 자문단을 구성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살려 특색 있게 수립하겠습니다.

두번째, 교통문제입니다.
김포시를 향후 남북교류의 중심권으로 개발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서울~김포~해주~신의주를 연결하는 기본축을 깔고 각종 교통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판단아래 경전철 보다는 중전철을 건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렇게 중요한 사업은 시민의 의사가 기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중교통문제를 다룰 때에는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교통전문가를 위촉하여 자문을 듣고 전문위원을 채용하여 탁상공론이 아니라 입안자가 밤 11시 이후에 강서구 송정역에 나가서 시민이 겪는 불편이 무엇인지 직접 체험한 후 계획에 반영하여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겠으며
현재 2개축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진입 도로를 1개축을 더 늘리고 20개 이상의 차선을 확보하며 국도 48호선 등 간선도로를 확장하여 그야말로 4통8달, 뻥 뚫리는 교통체계를 이룩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각종 규제개혁입니다.
우리 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공장총량제 등 제약요건이 너무나도 많아 시민의 다양한 개발욕구에 제동을 걸고 있는데다가 시에서 제정한 조례마저 규제 일색일 뿐만 아니라 이를 집행하는데 있어서도 너무나 경직되어 시민의 불편을 가중시키며 재산권이 침해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부동산 투기억제를 위해 개정된 양도소득세법은 투기꾼을 잡기보다는 수백년 농촌을 지켜온 농민이 피해를 받는 악법으로 전락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행정규제법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님도 개혁을 공약한 바 있으므로 국회의원, 도지사, 시·도의원 모두의 힘을 합쳐서 적극적으로 개정이 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자체 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이를 집행하는데 있어서는 시민 편에 서서 처리해 나가도록 개선하겠습니다.

넷째는 교육문화 등 시민복지 문제입니다.
1등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4년제 대학과 기능대학을 유치하고 외국어 원어민 교사 지원 및 사교육비 절감 등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교육문제로 김포를 떠나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한편, 장학금을 대폭 확대 조성하여 인재육성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종합문화회관을 비롯하여 문예창작기금 조성과 김포국제야외조각공원을 재정비하고 문수산 종합관광지를 개발하는 등 수도권 최고의 문화환경을 조성하겠으며 생활체육공원과 동네체육시설 등 체육시설을 늘리고 저소득층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종합실버타운을 유치하겠으며 권역별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을 비롯하여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임산부, 치매노인, 결식아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해 여성능력 개발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자투리 땅을 이용한 쌈지공원 조성과 한강농업용수로를 이용한 아파트 단지 내 수변공원 조성 등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도시의 활력을 불어 넣어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는 건강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지역경제 활성화 입니다.
개발붐을 타고 관내에서 이루어지는 대규모 사업을 구경만 할 것이 아니라 개발사업에 관내기업을 적극 참여시킬 것이며 경기도의 사례를 연구하여 다국적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농업발전은 5천년 전통의 쌀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김포가 지켜야 할 숙명이므로 더욱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농업발전을 위해서는 시청, 농협, 농촌공사, 각종 농민단체가 한데모여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과제입니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술을 제공하고 농협은 유통을, 농정과에서는 농지은행을 활용하여 부족한 농지를 공급하는 등 각자의 기능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민들레, 질경이, 유채꽃, 미나리 등 특화작물은 김포대학과 연계하여 계속 개발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경영정책 자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5일 시장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활기 넘치는 경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행정조직 진단과 개편입니다.
현재 시청기구를 전면적으로 진단하여 신도시 등 개발과 관련하여 폭주하는 각종 민원 처리와 다원화된 생활민원의 원스톱 처리를 위해 주민생활지원국을 신설하는 등 행정편의 위주의 조직에서 시민위주의 살아있는 조직으로 개편하겠습니다.
그리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견지하면서 총액인건비제도의 장점을 살리고 성과금을 현실화하여 선의의 경쟁력을 유발시키는 동시에 모든 계획은 시민의 의사가 존중되고 모든 시설은 시민이 편리하게 하며 행정이익은 시민이 공유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21만 김포시민 여러분!
황혼의 창연함은 깊어가는 어둠 앞에 숙연해지고 새벽의 정기는 진중한 어둠의 끝에서 잉태합니다.
김포의 역사가 있어 지방자치가 있고 지방자치가 있어 민선4기를 맞이하니 저는 앞으로 역사와 시대의 윤회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눈높이를 같이 할 것이며
훗날 민선4기를 출발하는 오늘이 기념비적인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난날의 공을 받들고 과를 거울삼아 지방자치의 숭고한 사명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혹여 저와 생각이 다른 분이나 시정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분을 대거 행정에 참여시키고 그분들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시정을 이끌어 갈 계획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유관 기관·단체 관계관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을 재삼 당부 드리고 바쁘신 시간 내시어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해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부디,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김포시민 모두에게 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고 하시는 일마다 일익 번창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 7. 3.
김포시장 강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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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청장 취임사

존경하는 40만 광진 구민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저는 민선 4기 광진구청장에 취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현명한 선택으로 민선 4기 광진구를 이끌어갈 영광스러운 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리면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 시대적 소명을 완수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취임식의 역사적인 의미는 참으로 크다고 할 것입니다. 분구 이후 지난 11년 민선3기 동안 전 구청장께서 구축해 놓은 도시기반시설과 행정 인프라의 성과 위에, ‘창의와 혁신의 경영행정’을 통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동시에 추구하여 ‘구민이 원하는 구정, 구민이 만족하는 구정’을 실현할‘민선4기’가 출법하는 역사적인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 민선4기는 ‘구민 모두가 구청장’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영광과 축복을 구민 여러분께 드리면서 ‘광진발전, 구민행복’만을 위해 제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봉사할 것을 굳게 다짐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광진구민 여러분!

저는 지난 28년간 글로벌 기업에서 한길을 걸어오며 몸소 익힌 전문경영인의 ‘고객만족 경영 노하우’를 이제 광진구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모두 바쳐, ‘희망을 드리는 CEO구청장’으로서 광진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며 헌신하고자 합니다.

이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민만족의 구정혁신을 이루겠습니다. 그리고 먼저 움직이겠습니다.
특히 기업경영에서 체득한 투명한 윤리경영,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고객만족 경영,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공정한 평가 시스템 등을 행정에 접목하여, 전문 경영인 출신답게 ‘경영행정, 현장행정, 구민만족 행정’을 펼치며 ‘발로 뛰는 구청장’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균형발전과 복지광진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따라서 저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희망찬 민선4기 관진호의 구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구민 여러분의 동참과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광진구민 여러분!

저는 오늘 광진구의 미래를 약속하는 ‘플러스광진 7대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결코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낼 수 없을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는 광진구의 밝은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첫 번째 비젼은 ‘경쟁력을 갖춘 21세기 미래도시 관진’건설입니다.
구의자양 균형발전촉진지구는 IT. 업무. 행정복합타운으로 건대입구역 주변지구는 의료.문화. 패션의 고품격 주상복합단지로, 군자역지구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교통과 생활의 중심지로, 구의 정수장 이전지구는 R&D첨단연구개발 단지로 개발해. 4대 거점지구를 집중 육성 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할 맛 나는 광진’건설입니다.

먼저 고부가가치 전략산업 단지를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매출순위 1000대 기업 등을 적극 유치하여 자생력 있는 경제도시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구가 할 수 있는 경제 지원 정책 확대를 위한 제반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광진세무서’를 유치치하겠습니다. 서울 25개구 가운데 세무서가 없는 구는 은평구와 광진구뿐이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맑은 광진’ 건설입니다.

우선 어린이대공원의 담장을 허물어 주민에게 개방하는 문제를 서울시와 협의해 시행하겠습니다.

공원 및 학교의 녹지공간을 조성해 나가겠으며 아차산 능동로, 한강시민공원을 잇는 ‘건강테마보행벨트’을 건설해 걷고 싶은 광진구를 만들겠습니다.

네 번째는 ‘품격있는 교육 문화도시 광진’ 건설입니다.

권역별로 작은 정보도서관과 선진 e-전자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맞춤식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차산의 고구려 유적공원 및 유물전시관을 조성하는 등 살아있는 역사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여 광진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구만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다섯째는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하고 편리한 광진’건설입니다.

저는 이제 광진구라는 대가족의 가장으로서 내 가족인 광진구민의 안전부터 지켜가겠습니다. 재해안전관리, 방범CCTV 설치, 주택가 불량하수관 정비 등 안전도시 건설시스템을 구축하고, 9개 지하철 역사에 순환마을 버스를 연계하고 군자역등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여 노약자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여섯째는 ‘나눔과 희망의 복지광진’ 건설입니다.

광진건강 엑스포 등 민간참여 사회복지체계 인프라를 구축하고,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을 지원하여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겠습니다.

여성 및 고령인력의 일자리 대책을 마련해 일하는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는 ‘깨끗하고 투명한 구정과 구민만족 광진’을 구축하겠습니다.

구정에도 경영마인드를 도입해 기존의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겠습니다. ‘경영행정, 현장행정, 구민만족 행정’의 3대 행정을 바탕으로 구민 앞에 먼저 다가서는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능력 우선의 공정한 인사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자유로운 경쟁은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주민 참여의 장도 활짝 열어 두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진구민 여러분!

미래는 도전하는 자의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기업 활동에서 수많은 도전과 역경에 당당히 맞서왔습니다. 때로는 수많은 도전과 역경에 당당히 맞서왔습니다. 때로는 힘들기도 했고 벅차기도 했지만, 새로운 일에 대한 설렘과 흥분은 언제나 저를 들뜨게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지금, 저는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 한분 한분을 바라볼 때 여러분의 얼굴에서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느껴집니다

저는 민선3기를 거치면서 광진구와 구민이 이룩한 훌륭한 성과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제는 광진구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방향을 바로 잡아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경영행정으로 광진호를 발전적으로 이끌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의 창의적인 사고와 실행, 국회의원님의 적극적인 지원활동, 시.구의원님의 협조, 그리고 구민 여러분의 화합과 동참만이 광진구의 밝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생활현장에서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이웃이 되어 구민 여러분과 함께 구정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진구민 여러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노후주거지역의 주거환경 정비를 추진하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자양동 노후아파트 외 9개 지역, 10개 구역의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서울시와 기밀한 협조로 중곡동 일대 뉴타운 지정을 추진할 것입니다.

② 동서울터미널은 명실상부한 동부서울의 관문이자 광진구의 큰 자산입니다. 동서울터미널을 교통 및 고품격 생활문화공간인 ‘동부센터럴시티’로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겠습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과 마케팅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주민 모두가 즐겨 찾는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③ 학교공원화 사업으로 아이들이 푸른 교정에서 맘껏 뛰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출산 대책과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위해 우리구가 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능동과 군자동 지역에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불편해소를 위한 초등하교 신설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④광나루역 구민체육센터 방향과 아차산역 중곡 2동 방향으로 지하철역 출입구를 신설하고 지하철 역사출입구에 지붕 및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등 지하철 역 구조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⑤현장민원실에서 구청과의 만남을 실시해 주민의 불편을 직접 듣고 개선해 나가겠으며 , 인터넷을 활용한 민원업무도 대폭 확대시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진구민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제가 꿈꾸는 미래 광진구의 모습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취임과 동시에 전임 구청장께서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주요시책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면서 제가 공약으로 제시한 ‘플러스 광진 7대 비전’을 구체화한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제 민선4기 광진호와 함께 힘찬 출발을 하시는 5대 광진구의회 구의원님들께 우선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광진발전’의 대의를 담아 정중한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회와 구청은 광진발전의 길에서 수레의 두 바퀴와도 같이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굴러가야합니다.

광진발전을 위해 상호 이해 및 협조로 변화와 혁신에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한 공직자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광진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봉사와 친절한 자세로 구민을 위한 행정을 부탁드립니다. 광진구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열어두겠습니다.

존경하는 40만 광진구민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랜 세월 동안 광진구는 서울의 변방으로 머물러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새로운 전기를 맞았습니다. 희망찬 동부서울의 중심도시로 웅비할 기회가 우리에게 찾아왔습니다. 우리는 이 기회를 살려 나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합하여 광진구의 경제 활성화와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이루는 이 ‘위대한 광진 건설’에 모두 동참합시다.


항상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구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은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임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CEO 경영마인드와 뜨거운 열정’으로 행복한 광진구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초심을 잃지 않는 구청장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희망찬 민선4기 광진호의 출범에 참석하여 주신 구민 여러분과 내외 귀빈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7.3

광진구청장 정 송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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