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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단 인간관계가 면역력 도움
관리자 2013.07.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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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치의 심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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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단 인간관계가 면역력 도움
美 성인 276명 실험결과
 

면역체계와 관련된 최신 연구의 흐름은 특정 약품이나 건강보조식품, 위생관리보다 ''좋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활력과 안정''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미국 ABC 방송은 13일 시카고대·캘리포니아대와 기타 미국 내 의대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망라해 "부부·친구 관계나 매일의 감정상태, 생활습관이 쌓여 면역체계의 질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 것은 우정이다. 18~55세 성인 276명을 실험한 결과 정기적 대화상대를 6명 이상 둔 사람은 감기 유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배 높았다. 업무 스케줄이 바쁘더라도 잠깐 동료와 사담(私談)을 나누거나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문자로라도 친구와 연락이 끊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관론자보다 낙관론자에게 면역반응을 확대하는 T세포가 더 많다. 천성을 바꿀 순 없지만 가족과 저녁식사 때 낮에 기분 좋았던 일을 들려주는 정도만 해도 인생을 낙관하기 쉬워진다.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거나 재미있는 사람과 점심을 먹으며 자주 웃고, 우울한 기분을 전염시키는 사람은 되도록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부간 건설적 논쟁은 약(藥)이다. 사이가 좋은 부부 41쌍에 15분간 결혼생활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하게 하자 혈압과 맥박이 상승하고 백혈구 활동이 활발해지는 등 운동과 비슷한 효과가 났고 감정적 발산이 가능해져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 다만 비꼬거나 모욕을 주는 말싸움이 아니라 예의를 지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해야 한다.
 

또 자동차에 의존하는 습관을 버리고 하루 30분 빠르게 걷기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하루 7~9시간 제대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항생제 남용이나 직·간접 흡연은 면역력을 현저히 저하시킨다. ABC는 또 대부분의 감염이 공용(共用) 물건 접촉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손 소독제 사용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 쓰는 볼펜을 항상 소지하는 것이라는 전문가의 조언을 전했다.
 
행복한 사람은 상대방 눈 피하지 않아
첫 인상으로도 성격 충분히 알 수 있다